건강관리2 오장육부 건강 (기혈순환, 면역력, 장부균형) 솔직히 저는 한의학을 꽤 오랫동안 "옛날 사람들 이야기" 정도로 흘려들었습니다. 오장육부라는 말도 그냥 막연하게 장기들을 통틀어 부르는 표현이라고만 알았고요. 그런데 몸이 이유 없이 피곤하고, 비염이 계절마다 반복되면서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의심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파고들기 시작했는데, 제가 몰랐던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오장육부가 실제로 하는 일 — 팩트부터 짚고 넘어갑니다한의학에서 오장(五臟)은 간·심·비·폐·신, 육부(六腑)는 담·소장·위·대장·방광·삼초로 구성됩니다.여기서 오장이란 에너지를 저장하고 조절하는 기관들을 가리키고, 육부란 음식물과 노폐물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관들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오장은 "저장", 육부는 "소통과 배출"로 역할.. 2026. 5. 25. 간 건강 관리하는 건강 상식 (간수치, 지방간, 담석증, 급성 간염)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고 야근이 반복되던 시절, 저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계속 무시했습니다.결국 간수치가 400까지 치솟았고 황달까지 경험하고서야 간이 '침묵의 장기'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했습니다. 아프기 전까지는 아무 신호도 없다는 게 이 장기의 무서운 점입니다.간수치가 말해주는 것들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으면 AST, ALT, 감마GT 같은 수치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여기서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달효소)란 간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으로 흘러나오는 효소로,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 파괴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ALT(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이 두 수치의 비율을 보면 어떤 종류의 간 질환인지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수치가 400이 나왔을 때 의사 선생.. 2026. 4. 28. 이전 1 다음